초 2학년, 이제 막 한 달 가까이 배우고 있습니다.

레벨테스트할 때 만났던 페이스 선생님이 첫인상이 너무 좋아서

수강하면 저랑 아이도 페이스 선생님하고 했으면 했는데,

다행히 시간이 맞아서 페이스 선생님과 함께 하게 되었어요.

영어를 무척 재미있어하지만 그렇지 못 한 실력 때문에 걱정이 많았는데,

엉뚱하게 얘기해도 선생님께서 찰떡같이 알아들으시고 아이에게 맞춰서 리액션도 해주시고,

상냥하게 많이 웃어주셔서 아이가 너무 즐겁게 배우고 있습니다.

걔다가 아이가 자기 장난감이나 활동 같은 걸 보여주고 싶어서 화면 밖으로 몇 번이나 벗어나는데,

그럴 때마다 괜찮다고 기다려주시고 호응해 주셔서 너무너무 감사한 마음이에요.

저희는 30분 수강 신청했는데 어떤 날은 10분밖에 안 지난 거 같다고 너무 금방 끝나서 아쉽다는

아이 말에 연필 영어 하기를 잘했다 생각이 듭니다.

아직 문법도 엉망이고 모르는 거 투성이지만 차차 나아지길거라 믿고 있어요.

Fairh 선생님 너무 감사해요~^^